나주 탐방기 요것 저것
10월 마지막 날
친구 결혼식이 나주에서 11시 30분 예식..
나주를 무시한건 아니지만, 당일 열차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전날 확인한 결과 입석도 매진..폭망 ㅜㅜ
어렵게 6시 37분 입석을 이용해 내려갈수 있었다.. 용산에서 2시간10분 걸림..시간이 너무 남았다 ㅋㅋ
스마트 폰 열심히 검색.. 나주 곰탕이 유명해 바로 이쪽에서 아침을 해결함..9시 조금 넘은 시간인데..단체 손님도 많았고 손님으로 가득했다..
방송에 무지하게 많이 나옴..3대째 100년 된 음식점이란다..
입구 바로 앞에 이런게 덩그러니 있었다..따로 주방이 있는게 아니게 테이블 바로 옆쪽으로 완전 개방형..그냥 지나가는 손님들이 훤히 볼 수 있도록.. 암튼 냄새 좋쿠 ~~
김치는 그냥 그랬는데 깍뚜기가 완전 맛있었다.. 깍뚜기 국물까지 곰탕에 넣고 ..
나주 곰탕 소고기 ㅋㅋㅋ 일반으로 시켰는데 아쉬웠다..
음식점 바로 옆에 금성관... 아무도 없었다.. 한적하니 완전 좋았다..하지만 바람이 많이 불고 굉장히 추웠다 ㅋㅋ
뒷쪽에 돌아 갔는데 진짜 엄청 큰 은행 나무가 넓이가 어마어마..
친구 결혼식 갔다가 이곳저곳 들르고 시간이 남아서 북카페에서 20년만에 슬램덩크를 넘기며 커피한잔 ..
새벽부터 일어나 굉장히 피곤했지만,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나주 탐방기 ㅋㅋㅋ